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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임직원 대상 인문 교양 강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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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24일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문 교양 강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 '가치 있는 삶'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동규 교수는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살아가는 삶의 의미와 정체성의 문제'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인식과 방법에 대해 경험과 사례를 소개했다.


박 교수는 "증권회사 임직원들은 면도날 위에 서서 살아가는 사람들 같다. 우리는 삶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고 자기가 무엇을 하기 위해 살아간다는 생활 속의 의미체를 발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이 바로 삶의 양식" 이라면서 "그러한 의미체는 스스로 생성해 나가야 자기 삶의 주체가 될 수 있고, 그럼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삶, 자기의 가치를 높이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70대 노교수의 진지하고 열정적인 강의에 참석한 임직원 모두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울림과 공감이 있었던 것 같다"며 "모두들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그동안 여러 관계 속에서 생각지 못하고 놓치고 지내왔던 삶의 문제들을 반문하고 돌아본 이번 강좌를 통해 각자가 살아가야 할 삶을 성찰하는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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