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류 재배면적 1250ha 청정환경 명품 농산물”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복분자의 고장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베리류 산업 활성화를 위한 블루베리, 아로니아 농업경영체 경영·마케팅 컨설팅을 24일 복분자시험장에서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의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전북지역 경영체의 경영 및 마케팅 기술향상을 위한 행사로 지역 농업인의 체감도를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군은 이날 새로운 소득작목인 블루베리, 아로니아의 경영, 마케팅, 브랜드, 조직관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농작물의 생산량 증대와 품질향상을 도모해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컨설팅을 추진했다.
특히 고창군의 베리류 재배면적은 약 1,250ha로 복분자, 블루베리, 아로니아, 오디 등이 생산되고 있으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한 환경에서 재배되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베리류 재배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판매·마케팅 사업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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