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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빈증, 동나이 등지 한국기업 통관애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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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회 관세청장, 하노이에서 ‘제16차 한-베트남 관세청장회의’ 갖고 도움 요청…22일, 24일 현지기업 간담회 때 건의사항 듣고 처리

호치민, 빈증, 동나이 등지 한국기업 통관애로 해소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16차 한-베트남 관세청장 회의’ 때 김낙회(왼쪽) 관세청장과 응웬 옥 뚝(Mr. Nguyen Ngoc Tuc) 베트남 관세청장이 합의록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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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베트남에 나가있는 우리 기업들의 현지 통관애로를 덜어주는 등 관세분야 행정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호치민, 빈증, 동나이지역의 우리 기업들이 통관업무를 보는데 걸림돌이 없도록 하는데 업무비중을 높인다.

관세청은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상호협력 및 교류활성화 등을 위한 ‘제16차 한-베트남 관세청장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회의에선 ▲베트남에 나가있는 우리기업들의 통관애로 없애기 ▲두 나라 관세청의 인적·기술적 교류 강화 ▲성실무역업체 공인제도(AEO) 협력 ▲불법·부정무역단속 정보공유 활성화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앞두고 두 나라 교역액이 더 늘 전망이어서 관세당국 협력관계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기업의 통관애로 해소방안도 다뤘다.


호치민, 빈증, 동나이 등지 한국기업 통관애로 해소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16차 한-베트남 관세청장 회의’ 때 김낙회(왼쪽) 관세청장과 응웬 옥 뚝(Mr. Nguyen Ngoc Tuc) 베트남 관세청장이 합의록에 서명하고 있다.


베트남은 한-아세안 FTA 발효(2007년 6월) 이후 교역량이 5년간 약 3배 늘면서 우리의 제6대 수출시장으로 커졌고 현지기업이 3300여 개에 이르는 등 대(對)베트남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또 우리나라의 대(對)베트남 수출의 33%가 AEO업체의 수출임을 감안, 이들 업체가 베트남 수출 때 통관혜택을 누릴 수 있게 베트남과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체결을 협의했다. AEO제도는 관세청이 인정한 성실무역회사에 대해 빠른 통관 등 수출입과정에서 여러 혜택을 주는 것이다.


응웬 옥 뚝(Mr. Nguyen Ngoc Tuc) 베트남 관세청장은 “세관현대화를 위한 베트남 관세법 개정(2015년 1월 발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베트남 국회부의장 등이 한국관세행정을 돌아본 게 크게 도움 됐다”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김낙회 관세청장은 22일, 24일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현지기업 간담회를 갖고 베트남 통관애로를 들은 뒤 이를 베트남 관세청장에게 전했다. 우리기업이 많이 나가있는 호치민, 빈증, 동나이 세관장과도 간담회를 갖고 통관애로를 없애주도록 요청했다.


강연호 관세청 국제협력팀장(과장)은 “이번 회의가 베트남에 나가있는 우리 기업들의 애로해결에 도움을 줬고 두 나라 협력관계를 다져 교역과 투자가 늘고 무역도 더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호치민, 빈증, 동나이 등지 한국기업 통관애로 해소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16차 한-베트남 관세청장 회의’ 때 두 나라 관세청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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