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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 탓? 난방용품 미리 인기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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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 탓? 난방용품 미리 인기 끈다 겨울철 난방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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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큰 일교차가 계속되고 한겨울 난방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실내용 난방용품을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5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9월 들어 문풍지, 전기매트 등 실내용 난방용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최대 6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G마켓에 따르면 일교차가 심하게 나타났던 9월 들어(9/1~23) 전기매트 판매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1인용 싱글사이즈 매트 판매는 541%, 2인용은 207% 늘어났다.

전기히터도 벌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전기히터 판매가 전체적으로 33% 증가한 가운데, 근적외선 히터는 242%, 미니히터 판매는 76% 늘어났다. 벽걸이형 히터 판매도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 없이 집 안을 따뜻하게 해주는 상품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9월 들어 문풍지 판매는 전년 대비 70% 증가했으며,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주는 창문형 바람막이 상품 판매량도 129% 증가했다. 서늘한 밤 공기로부터 잠자리를 보호해 주는 실내용 난방텐트 판매는 전년 대비 594% 급증했다. 실내용 난방텐트는 아이가 있는 집에서 놀이용, 취침용으로 용이해 날씨가 추워질수록 인기를 끄는 품목 중 하나다.


같은 기간 휴대용 난방용품 판매도 증가했다. 핫팩 판매는 전년 대비 126%, 휴대용 손난로/발난로 판매는 96% 늘어났다. 가을 캠핑시즌이 다가온데다, 10월에 있을 가을 야구 관람과 아시안게임 야외 관람 시 큰 일교차에 대비해 휴대용 난방용품을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G마켓 소형가전팀 손형술 팀장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 하는데다 난방비 등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겨울을 미리 대비하려는 수요가 몰린 것 같다”며 “캠핑이나 단풍놀이 시즌이 되면서 야외에서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대용 난방용품 수요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9월은 작년보다 일교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일교차는 평균 8도였으며, 올해는 이보다 1.6도 높아진 9.6도로 조사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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