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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이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인간상록수' 추대 행사에서 제21회 인간상록수로 추대됐다.
이 행사는 1970년 출범한 ㈔한국상록회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올 곧은 삶을 살아온 사회원로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1986년 윤일선 서울대 초대 총장을 시작으로 2012년 시인 고은 선생까지 총 41명이 인간상록수로 추대됐다.
이중근 회장은 40여년 동안 임대주택 사업을 하며 서민주거 안정에 기여했으며 우정교육문화재단을 설립해 아시아·아프리카 13개국 대학생들의 장학금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신이 펴낸 '6·25전쟁 1129일' 약 12만권을 공공기관과 군부대 등에 무료로 기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점이 인정돼 제21회 인간상록수로 추대됐다는 평가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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