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팔자’에 이틀째 쉬어가고 있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9포인트(0.31%) 내린 575.5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577.67로 강보합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1억원, 252억원 매수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368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5.3% 줄어든 3억6477만주, 거래대금은 9.3% 늘어난 2조4569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방송서비스(-2.78%), 섬유·의류(-2.76%), 오락·문화(-2.69%) 등이 2% 넘게 하락한 반면 통신서비스(5.65%)는 5%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CJ E&M(-7.09%), 파라다이스(-3.76%) 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SK브로드밴드(8.00%), 셀트리온(5.81%), 컴투스(4.73%), 다음(4.25%) 등은 올랐다.
상한가 3종목 포함 29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47개 종목이 내렸다. 63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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