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학교 5학년 37개학급 939명 참여, 안전상식 평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어린이들의 안전상식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개최한 ‘제1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서 남구 불로초등학교 5학년 1반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광주지역 5개 초등학교 5학년 37개 학급 939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학급 교실에서 동시에 치른 이번 평가에서 남구 불로초등학교 5학년 1반은 평균 93.6점으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위는 92.5점으로 북구 오치초등학교 5학년 3반이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불로초등학교 5학년 1반에는 시장상과 화재보험협회가 지급하는 안전학습 지원금 30만원이 수여되고, 오는 10월6일 열리는 불조심 어린이마당 전국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평가는 지난 1997년부터 ‘안전의식은 어릴 때부터 습관처럼 몸에 배도록 해야 한다’라는 취지로 해마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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