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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사고,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킨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오는 26일, 승천보 등 6곳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재화)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6일 승천보 등 6곳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발대식을 갖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스쿠버 자격자보유자 등 259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오는 7월 1일부터 2개월간 승촌보, 임곡교, 송산유원지, 광주호 상류, 선교제, 광주천에서 예방순찰과 인명구조, 환자응급처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NGO, 시민, 학생, 의용소방대원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6월중에 수난구조기법, 심폐소생술 등 수상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와 함께 물놀이객이 증가하는 공휴일에는 119구급차를 현장에 추가로 배치해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했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민과 관이 협력해 올여름 물놀이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해 인명구조 1명, 안전지도 3,700여건 등의 활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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