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경찰서(서장 박희순)는 최근 함평군 함평중학교 앞에서 현장체험을 가는 중학교학생 120여명과 수송버스 기사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 버스 출발하기 전 버스운전기사 음주여부 확인과 학생 안전을 위한 안전띠 착용, 차내 소란행위 금지 등을 당부했다.
류운기 교통관리계장은 “행락철을 맞아 학생들이 수학여행과 체험활동을 가는데 관광버스가 차량 안전점검을 소홀이 하거나 과속, 신호위반 등 법규를 준수하지 않고 운행하는 경우 자칫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한 학부모는 “많은 학생이 버스를 이용한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경찰관이 학교에서 교통안전교육을 해주고, 사고예방을 위해 버스기사 음주여부를 확인해서 안심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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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