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아서 밀러의 대표작 ‘세일즈맨의 죽음’을 재창작한 작품 ‘아버지’가 오는 9월30일 해남에서 공연된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후원으로 시행하는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우리시대 아버지의 심정이 그려진다.
특히 한 평생 한 가정의 가장으로 가족을 위해 살아왔지만 흘러간 세월만큼 변해버린 세상인심과 노쇠해진 몸 때문에 화려했던 시절은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 가정에서까지 설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아버지들을 이해할 수 있는 무대다.
공연입장권은 오는 24일 오전9시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대공연장 안내데스크에서 1인2매까지 선착순예매하며 입장권은 3,000원, 13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군은 취약계층에는 초청권을 발행해 문화취약계층의 문화향수권 신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