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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정홍원 국무총리가 22일 간부회의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을 위해 선수들의 노력과 함께 온 국민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대회 성공을 위해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에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정 총리 "때마침 24일(매주 수요일)이 '문화가 있는 날'인만큼 많은 국민들이 아시아경기대회장을 찾아 스포츠를 즐기는 시간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고 "특히 관계부처는 비인기 종목경기에 대한 국민적 성원과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전날 휴일을 이용해 선학경기장과 문학경기자 등을 찾아 남자핸드볼(한국 대 인도)과 여자축구(한국 대 몰디브) 경기를 관람하고,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는 한편, 선수촌을 찾아 안전과 시설을 점검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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