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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산림분야 청년 고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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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5~26일 충남대에서…23개 기업·단체 구직상담, 현장취업 일자리 한마당, 산림전공학생들 위한 지도자(멘토) 특강 등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분야 청년 고용박람회’가 대전서 이틀간 열린다.


산림청은 ‘2014년도 산림분야 청년 고용박람회(일자리 한마당)’를 25~26일 충남대학교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박람회는 충남대 야외광장에서 SK임업, 한솔홈데코, 이건산업,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 사방협회 등 23개 기업·단체가 구직상담을 한다. 대덕홀에선 산림공무원 시험요강과 합격비결 등을 들을 수 있는 기업설명회가 열려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비교적 정보교류가 적었던 산림분야의 일자리정보를 한 자리에서 알려줘 산림관련 전공학생들이 취업·창업·전문직 등 다양한 산림분야 일자리를 잡을 수 있게 돕는 자리다.

학생들은 목재·바이오매스·해외산림개발·조림·산림컨설팅 등 다양한 산림분야 기업정보를 얻을 수 있고 현장면접으로 취직할 수도 있다.


또 학생들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게 이미지·이력서 쓰기 상담과 함께 이력서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행사도 갖는다.


산림전공학생들을 위한 지도자(멘토)들의 특강도 이어진다. 특강은 ▲청년위원회 신용한 위원의 청년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성공하는 사회인의 기초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의 저자인 우종영 박사의 나무의사 이야기 ▲인도네시아 코린도 김훈 전무에게 듣는 생생한 해외산림개발업체 근무 경험담 ▲‘쿠퍼스’로 헛개의 기능성 식품화 창업에 성공한 나천수의 박사의 창업이야기 등이다.


박람회에선 9개 회사와 기관·단체에서 30여명을 뽑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은 “산림분야 청년일자리 한마당은 전공대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박람회로 지난해보다 설명회와 취업컨설팅 등을 보강했다”며 “산림분야 전공학생들의 정보교류 장이자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산림분야 청년 일자리 한마당’ 행사내용은 전화(042-481-4039/4037)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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