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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캘린더]분양대전 본격화…전국 1만1228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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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추석이 지나고 본격적인 분양성수기에 접어든 분양시장에는 유망 분양 물량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온다. 9월 넷째주에는 전국서 총 19곳, 1만1228가구가 청약접수에 나선다. 이 가운데 민간분양은 전국 13단지 7599가구다. 특히 지방 알짜 단지들의 분양이 예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남미사보금자리(A8)에는 공공분양 물량이 공급되며 전북과 대구 지역에서는 공공임대 물량이 선을 보인다. 견본주택도 전국 18개 사업장이 문을 열며 가을 분양시장이 풍성해질 전망이다.


24일 롯데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 M1블록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레이시티'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38층 3개 동, 전용면적 22~26㎡ 403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전용면적 84㎡ 26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된다. 분당선 기흥역과 중부대로와 수원IC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구갈공원, 한국민속촌, 백남준 아트센터, 강남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구갈초, 신갈초, 기흥중, 신갈중, 기흥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같은날 대림산업은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54-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사하e편한세상'의 분양에 나선다. 지하3층~지상29층 10개 동, 전용59~84㎡ 1068가구 규모다. 을숙도대로, 서포로 등을 이용하여 도심과 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2016년 11월에는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인 다대포선(신평역~다대포)이 개통 예정이다. 홈플러스(장림점)와 롯데마트(사하점)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구평초, 장림여중, 영남중, 대동중고로의 통학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9월24일 1순위, 25일 3순위 접수에 들어가고, 당첨자는 10월1일 발표한다. 계약은 10월6일~10월8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이날 부산에서는 금강주택이 진구 개금동에 신축하는 '금강펜테리움더스퀘어' 분양에 나선다. 지하5층~지상39층 4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 620가구(전용74-84㎡)와 오피스텔 59실(전용23-43㎡)이 공급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개금역 앞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과 백병원 등 의료시설이 위치해있다. 청약일정은 9월 24일 1순위 접수를 시작해 25일까지 진행되고, 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0월 7일~10월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다.

25일에는 반도건설이 경남 양산 물금지구 15블록에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2층~지상29층 11개 동, 전용 59~87㎡ 82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석산인도교를 통해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옆에 2개의 근린공원과 양산천이 위치한다. 단지 앞 석산초와 중학교(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9월25일 1,2순위, 26일 3순위 접수에 들어가고 당첨자는 10월2일 발표한다. 계약은 10월7일~10월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같은날 중흥종합건설은 강원 원주혁신도시 C-2블록에 공급하는 '원주혁신중흥S-클래스프라디움'을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20층 13개 동, 전용84~131㎡ 85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원주 도심과 혁신도시를 잇는 중심입지에 자리해 홈플러스, AK플라자, 원주시청, 원주의료원, 터미널 등 원주 도심에 위치한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치악산 국립공원과 혁신도시 내 수변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단지 바로 옆 근린공원과 원주천 산책로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청약일정은 9월25일 1순위, 26일 3순위 접수에 들어가고 당첨자는 10월2일 발표한다. 계약은 10월7일~10월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17년 초로 예정돼있다.


이외에도 26일에는 롯데건설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공급하는 '꿈의숲 롯데캐슬'과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공급하는 '서초 푸르지오써밋'의 견본주택과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8-2·3블록에 짓는 '마곡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견본오피스텔이 문을 열어 예비청약자들을 맞이한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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