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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수시경쟁률, 광주·전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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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경쟁률 6.07대1…지난해 대비 72.4% 큰폭으로 증가"
" ‘특성화 6관왕 돌풍’ 응급구조 31.3대1·물리치료 30.9대1"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전남지역 4년제 대학들이 201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남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537명 모집에 9천322명이 지원해 6.0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광주·전남 4년제 대학(1천명 이상 모집 대학) 중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수시 1차 지원자 5천408명(3.7:1)보다 무려 72.4%가 늘어난 3천914명이 증가한 것이다.


교육부의 ‘2014 지방대 특성화사업’ 발표에서 6개 사업단이 선정되면서 광주·전남권 사립대 중 독보적인 1위에 올라 ‘특성화 명문’으로 입지를 굳힌 호남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5년간 총 190억여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창의형 융복합인재를 양성하게 되는 12개 특성화학과는 물론, 일반 학과에 까지 수험생들이 대거 몰려 ‘특성화 명문’으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학과별로는 취업에 유리한 보건계열 학과와 사범계열 학과들이 초강세를 보였다. 일반전형 응급구조학과가 8명 모집에 250명이 지원해 31.3대 1, 물리치료학과가 13명 모집에 402명이 지원해 30.9대 1로 광주·전남지역 1위와 2위 경쟁률 학과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 치위생학과가 13명 모집에 331명이 지원해 25.5대 1, 간호학과가 35명 모집에 695명이 지원 19.9대 1, 유아교육학과가 16명 모집에 316명이 지원해 1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보건, 사범계열과 특성화학과를 비롯한 45개 전 학과에 응시자가 대거 몰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남대는 10월 2일 면접대상자를 선발하는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10월 8일 면접을 실시한 후 10월 17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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