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여자 사이클대표팀 김원경(24·삼양사)과 이혜진(22·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 스프린트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원경과 이혜진은 20일 인천 계양구 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 스프린트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44초876을 기록, 중국(43초774)에 이어 은메달을 땄다. 앞서 열린 예선에서 44초812를 기록해 2위로 금메달 결정전에 올랐지만 중국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은메달에 그쳤다.
두 선수는 21일 시작하는 경륜 종목에서 다시 한 번 메달사냥에 나선다. 한편 3·4위 결정전에서는 45초389를 기록한 대만이 일본(45초926)을 제치고 동메달을 땄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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