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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독립 무산에 英 파운드화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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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19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의 독립투표 부결로 영국 증시와 파운드화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10분 영국 런던증시 FTSE 100 지수는 전장대비 0.6% 상승한 6861.74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5%, 독일 DAX지수는 0.8% 오르고 있다.


최근 약세였던 영국 파운드화도 오르고 있는 추세다.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이날 한때 파운드당 1.6526달러까지 급등하며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현재 유로 대비 파운드 가치도 0.3437% 가량 상승한 0.7855파운드를 기록 중이다.


영국 금융 업체의 주가도 상승했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와 로이드 뱅킹 그룹이 각각 3%와 1.8% 상승 중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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