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증시가 사흘 연속 올랐다.
인민은행의 5000억위안 유동성 공급이 지난 이틀간 증시 상승 동력이었다면 금일은 알리바바 효과가 호재로 작용했다.
알리바바의 공모가는 예상범위 최상단이었던 68달러에서 결정됐다. 알리바바는 미 증시 역대 최대 규모인 218억달러의 기업공개(IPO)를 성사시켰다.
알리바바 효과에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또 베이징 화롄 백화점 등 알리바바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8% 오른 2329.45로 거래를 마쳤다. 1291.23으로 마감된 선전종합지수는 0.92% 올랐다.
알리바바 협력업체인 베이징 화롄 백화점은 2.12% 올랐다.
핑안보험도 0.93% 올랐다. 당국이 최초로 우선주 발행을 허용할 수 있다는 보도가 호재로 작용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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