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전영달)는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및 현지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11월 중순께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글로벌 BI’ 개소와 함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알마티 글로벌 BI’는 기존 수출인큐베이터 지원기능에 글로벌 창업지원, 교육, R&D 지원 등의 기능을 확대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다.
수출인큐베이터는 중소기업의 독자적 수출능력 배양을 위해 해외 주요 교역거점에 설치돼 현지 마케팅지원과 법률·회계고문 자문, 사무 공간·공동 회의실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이 해외진출 초기의 위험부담을 경감하고 조기 정착토록 지원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제조업 비중이 30%이상이거나 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이면 홈페이지(www.sbc-kbdc.com)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7개 업체가 입주 가능하다.
문의는 중진공 광주지역본부(062-369-3050)로 하면 된다.
중진공 전영달 광주지역본부장은 “알마티 글로벌 BI는 국내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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