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보호자 위한 치유의 시간 기대"
"피아노3중주 등 감미로운 선율 선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개원 104주년 기념 음악회를 오는 25일 오후 5시 1동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단체 ‘퀸즈 뮤직’이 출연하는 이번 음악회는 남성 4중창의 환상적인 화음과 피아노 3중주의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남성 4중창(테너 김현수·김승직·김성재, 바리톤 조현호)은 ‘향수’·‘오 솔레미오’·‘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슈타인 송’·‘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귀에 익은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또 정원호(피아노)·오빛나(바이올린)·김소연(첼로)으로 구성된 피아노 3중주는 ‘Let it go’·‘리베르 탱고’·‘옛사랑’·‘베사메 무쵸’ 등으로 음악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해부터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작은 음악회와 유명화가 작품전을 1동 로비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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