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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위안부' 시리즈 이달의 보도사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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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아 기자, 시사스토리 부문 최우수

아경 '위안부' 시리즈 이달의 보도사진상 백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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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본지 기획시리즈 '위안부 보고서 55'의 보도사진이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수상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본지 백소아 기자(사진)의 '위안부 보고서 55, 할미꽃 소녀들'을 제140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시사스토리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백 기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의 실상과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을 담은 본지 기획 시리즈에 참여해 서울과 경남 통영, 마산, 창원 등을 찾아 할머니들의 아픔과 삶, 희망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 보도했다.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스팟뉴스와 스포츠, 생활스토리 등 부문별로 전국 신문·통신사 등 소속회원 500여명이 지난 8월 취재 보도한 사진작품 중에서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정부 등록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현재 생존자는 55명이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88.4세다. 그들은 살아 있는 역사이고 시들어서는 안 될 꽃송이들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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