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성 초산 연령, 평균 31.5세… 20년 전과 비교해보니 '깜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 여성의 초산 연령이 공개됐다.
18일 서울시는 '통계로 본 서울남녀의 결혼과 출산'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32.5세, 초산 평균 연령은 31.5세로 나타났다.
이는 20년 전인 1993년 서울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 28세, 초산 연령 26.8세와 비교하면 4년 이상 늦어진 수치다.
여성의 초산 연령이 높아진 만큼, 출생아 아버지의 연령도 높아졌다. 지난해 출생아 아버지의 주요 연령 분포는 처음으로 40~44세가 25~29세를 추월하는 현상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울 여성 초산 연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 여성 초산 연령, 결혼을 늦게 할 수 밖에 없으니 그렇지" "서울 여성 초산 연령, 아이 맘 편히 낳을 수 있어야 빨리 낳지" "서울 여성 초산 연령, 생각보다 어린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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