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삶을 위한 세계시민성 인문학강좌' 2016년까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심연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시민인문강좌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융복합적인 상상력이 국가 및 인류사회 발전에 있어 그 필요성이 증폭되고, 이에 따라 대학 및 사회각계에 인문학 부흥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각 대학의 60개 사업이 '시민인문강좌사업'에 선정됐다.
인문사회과학연구소의 시민인문강좌사업 명칭은 '행복한 삶을 위한 세계시민성 인문학강좌'로 2014년 9월 1일 부터 2016년 8월 31일까지 2년 사업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민인문강좌는 우리사회의 소외된 계층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2015년 3월 최초로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2016년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전남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운영하는 강좌가 개설된다.
또한 연구소는 올 해와 내년 10월 중순에 '인문주간행사'를 호남대학교 교정에서 이틀간에 걸쳐 운영하는데, 명사특강, 국악 및 클래식 공연을 융합한 '인문공감콘서트'를 주최해 인문학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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