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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홈쿠첸, 한국형 전기레인지 출시…"2017년 매출 1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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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리홈쿠첸 대표 첫 간담회 가져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생활가전 전문기업 리홈쿠첸(대표 이대희)은 1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불 조절을 알아서 바꿔주는 한국형 전기레인지 '쿠첸 IH 스마트레인지'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리홈쿠첸이 처음으로 선보인 3구 인덕션(IH) 전기레인지다. 리홈쿠첸은 지난 2011년 1구 IH 전기레인지, 지난해 IH와 하이라이트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레인지를 출시해 1만700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제품은 3구를 모두 IH 방식으로 가열토록 했으며 ▲가열 ▲팬 ▲우림 등 세 가지 모드를 마련해 각각의 요리에 최적화된 조리 환경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우림 모드를 선택하면 매번 불 조절을 할 필요 없이 화구에서 자동적으로 불의 강약을 조절해 준다.


어린이가 오작동하는 일이 없도록 방지하는 '차일드락' 기능과 조리 시간을 설정해 놓으면 자동으로 멈추는 '화구별 타이머' 기능 등 9중 안전 기능이 탑재됐다. 또 음성안내를 통해 주요 기능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한국 가정용 전기 규격을 준수해 별도 배선공사나 누전차단기 없이도 설치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렌털 기준 매월 4만2900원으로 300만~500만원대의 유럽산 IH 전기레인지에 비해 저렴하다. 리홈쿠첸은 이번 제품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한편, 내년 매출 45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대희 리홈쿠첸 대표는 "유럽산 고가 제품에 비해 가격은 낮추고 앞선 기술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한국 제품으로 전기레인지의 대중화는 물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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