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오는 24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군도’를 상영된다.
이번 영화는 잦은 재해로 흉년에 관의 횡포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져가는 사이 극악한 수법으로 양민들을 수탈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망할 세상을 뒤집기 위해, 백성이 주인인 새 세상을 향해 도치를 필두로 한 군도는 백성의 적, 조윤과 한 판 승부를 시작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군은 영화관이 없는 지역 여건을 감안해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최신영화를 상영해 군민에게 건전한 여가선용과 지역민의 문화욕구 충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입장권은 해남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안내데스크에서 18일부터 선착순 예매하며 입장권은 2,000원, 15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취약계층에는 읍면을 통해 사전 배부해 문화취약계층의 문화향수권 신장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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