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천 토박이' 한나래…고향서 AG '金'서브 간다

시계아이콘01분 2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女 테니스 복식·단체전 첫 국가대표 출전…"서브 정확성·속도 높일 것"

'인천 토박이' 한나래…고향서 AG '金'서브 간다 여자 테니스대표팀 한나래[사진=김현민 기자]
AD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여자 테니스 한나래(22ㆍ인천광역시청)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2014' 2회전(16강전)에서 바바라 레프첸코(28ㆍ미국ㆍ세계랭킹 43위)에 세트스코어 0-2(5-7, 1-6)로 패했다.

1세트에서 상대를 세트포인트까지 몰아붙였지만 5-7로 역전당했고, 2세트에는 상대의 강한 서브와 빠른 스트로크에 고전했다. 한나래는 "스트로크는 자신이 있었는데 서브가 흔들리면서 내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곧바로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가 열리는 열우물 테니스경기장으로 달려가 국가대표팀 훈련에 합류했다. 이제부터는 아시안게임을 위해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한나래는 간석초등학교 3학년 때 테니스를 좋아한 아버지의 권유로 라켓을 잡았고, 2011년부터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지난 14일 기준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은 280위. 대표팀 내에서는 장수정(19ㆍ삼성증권ㆍ세계랭킹 215위) 다음으로 순위가 높다. 코리아오픈 1회전 통과로 랭킹포인트 30점을 얻어 다음주 발표될 세계랭킹에서는 250위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에게 이번 아시안게임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 7월 14일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에 선발된 뒤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첫 국제대회다. 고향인 인천에서 열리고, 현재 소속팀도 인천광역시청이다. 한나래는 "경기 중에도 아시안게임 생각을 하면 긴장이 된다. 이렇게 떨릴 줄은 몰랐다"고 했다.


'인천 토박이' 한나래…고향서 AG '金'서브 간다 여자 테니스대표팀 한나래[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 복식과 단체전에 출전한다. 혼합복식에 나갈 수도 있는데, 아직 출전여부와 함께 뛸 동료는 결정되지 않았다. 복식에서는 대표팀 맡언니 류미(28ㆍ인천광역시청ㆍ세계랭킹 332위)와 호흡을 맞춘다. 두 선수의 복식 세계랭킹은 206위로 국내에서 가장 높다. 여자 단체전 경기방식은 2단식ㆍ1복식으로 먼저 두 경기를 따내는 팀이 승리한다. 단체전에서도 한나래는 류미와 함께 복식에 대비한다.


한나래가 보완하고 싶은 기술은 서브다. 경기 중 심리적으로 위축이 될 때 가장 먼저 흔들리는 부분이다. 그래서 아시안게임 전까지는 서브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한다. 한나래가 넣는 서브는 가장 빠를 때 속도가 시속 165㎞, 평균속도는 140~150㎞대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180㎞대 서브를 넣는다는 점에서 좀 더 힘을 실을 수 있어야 한다. 김정배 인천광역시청 테니스단 감독(49)은 "스트로크 싸움이나 정신적인 부분에서는 크게 밀리지 않는다"며 "서브와 서비스 리시브가 안정적이지 못할 때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장은 속도보다는 서브의 정확성을 높여 랠리를 유리하게 이끌며 확률 높은 승부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시안게임에서 테니스는 9월 20~30일까지 11일간 열린다. 한나래는 여자 단체전과 복식에서 각각 9월 20일과 9월 24일 첫 경기를 한다. 단체전은 9월 24일, 복식은 9월 29일 메달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스물둘 한나래의 첫 아시안게임 도전이 눈앞에 다가왔다.



◇ 한나래


▲생년월일 1992년 7월 6일 ▲출생지 인천
▲체격 165㎝ㆍ57㎏
▲출신교 간석초-부평서여중-석정여고
▲가족 한정호(53)ㆍ김은경(49) 씨의 1남2녀 중 둘째


▲소속팀 인천광역시청
▲첫 국가대표 선발 2014년 7월 14일


▲주요대회 성적
- 2011년 세나오컵 서키트대회 여자 단식 우승
- 2013년 국제테니스연맹(ITF) 터키 4차 서키트대회 여자 복식 우승
- 2013년 ITF 삼성증권배 국제 챌린저대회 여자 단ㆍ복식 우승
- 2014년 ITF 김천 서키트대회 여자 단식 준우승
- 2014년 ITF 푸켓 챌린저 1차대회 여자 복식 우승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