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립순천대학교(이하 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 산하 인문한국 지리산권문화연구단은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연차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이 종료되는 2017년까지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문한국 지원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세계적 수준의 대학 연구소 육성과 연구 성과의 사회적 확산을 목표로 2007년부터 시행해 온 10년 단위의 대규모 학술연구지원 사업이다.
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이하 연구원)은 1단계(2007-2010년)와 2단계(2010-2013년)를 거쳐 마지막 3단계(2013-2017년)에 진입한 현재까지 활발한 연구, 학술 및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리산문화연구원은 일관된 연구성과 와 대중적 소통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성호 연구원장은 “연구원이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하는 동시에 확고한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이번의 성과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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