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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 OEM 의류사업 수익 개선 기대<신영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영증권은 16일 태평양물산에 대해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의류사업부의 성장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태평양물산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 16.0%, 61.4% 감소한 2037억원, 55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을 하회했는데 2분기가 성수기인 우모사업부의 부진이 실적악화의 주요 원인이었다.


3분기는 OEM 의류사업부의 성장으로 반등할 것으로 진단됐는데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OEM의류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이익레버리지를 높여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2분기 달러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약 1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성수기인 3분기 역시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3분기는 원달러 환율 변동폭이 크지 않아 원부자재 매입과 의류 수출의 시점 차로 인한 원가율 부담이 적어 고무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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