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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6일부터 지정취소 대상 자사고 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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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의 운영성과 종합평가 결과, 지정취소 대상으로 선정한 8개 고등학교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 사이에 청문을 실시한다.


해당 학교는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우신고, 이대부고, 중앙고다.

이번 청문 목적은 지정 취소 대상학교가 불이익처분에 앞서 자신에게 유리한 사실을 진술하거나 필요한 증거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청문주재자는 외부법률전문가 4인으로, 청문 대상은 학교법인 이사장, 교장, 대리인 등 3명 이내다. 청문은 하루에 두 학교씩 학교별로 비공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청문 실시에 앞서 지난 11일 교육부에 자사고 지정 취소 관련 협의를 재차 신청한 바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가 이를 다시 반려하더라도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삼고초려를 하는 심정으로 교육부의 성실한 협의를 다시 한 번 더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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