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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광주안과, 수능 앞둔 수험생 눈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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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밝은광주안과, 수능 앞둔 수험생 눈 관리해야 조철웅 밝은광주안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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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정모(18)양은 등하굣길이나 쉬는 시간이면 스마트폰 게임을 하거나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즐겨한다.

정양은 수능을 약 50여일 앞둔 상태에서 하루 종일 공부만 하다 보니 쌓이는 스트레스를 이러한 방식으로 풀고 있다.


게다가 정양의 부모님도 수능을 앞둔 딸이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라고 항변하자 별말하지 않고 내버려 둔다.

하지만 최근 계절이 변해가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데다 하루 종일 책을 보고, 쉴 때는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니 정양의 눈에 이상 징후가 발견됐다. 안구 표면이 마르고 건조해지는 안구건조증이 생긴 것이다.


정양은 “눈이 시리고,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있으며, 콕콕 쑤시는 느낌이 자주 든다”며 “책을 오래보고 스마트폰 게임을 자주 하다 보니 생기는 증상인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신세계백화점에서 대각선 방향 눈모양 건물)에 위치한 조철웅 밝은 광주안과 대표원장의 도움으로 환절기에 쉽게 있을 수 있는 안구건조증에 대한 관리와 주의사항 등에 알아본다.


밝은광주안과, 수능 앞둔 수험생 눈 관리해야 조철웅 밝은광주안과 대표원장이 안구건조증으로 찾아온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건조한 가을, 수험생 눈(目) 비상
수능을 50여일 앞둔 수험생들의 눈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들어 건조해진 날씨는 물론 하루 종일 책을 들여다보거나 이에 따른 스트레스를 스마트폰 게임으로 해소하려다 보니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09년 175만 명에서 2013년 222만 명으로 5년간 약 47만 명(26.7%)이 증가했다. 이는 연평균 6.1%씩 늘어난 셈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이유도 한 몫하고 있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하거나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이 시리는 것은 물론 자극감·이물감·건조감 같은 자극증상을 느끼는 질환을 말한다.


특히 고3 수험생의 경우에는 단기간 집중하는 탓에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는가 하면 심지어는 두통 때문에 공부가 방해 될 수 있어 수험생들에게는 눈 관리는 필수적이다.


▲수험생 눈 관리는 이렇게
눈의 피로는 결국 수험생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두통을 유발시켜 피로감을 더하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약 40~50분간 공부를 했다면 5분 정도는 쉬어주는 것이 좋다. 책을 볼 때는 직접 조명을 피하거나 방과 책상의 조명을 동시에 사용해 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다.


쉬는 시간에는 스마트폰 사용보다는 눈을 천천히 깜박여주거나 시선을 먼 곳을 보면서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눈물샘을 자극해 안구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예방하는 방법 중의 하나다.


또 눈동자로 큰 원을 그려 안구운동을 하거나 두 손바닥을 맞대고 10초 정도 비벼서 열을 낸 후 손바닥을 부드럽게 눈 위에 올리는 동작을 하루 2~5회 이상 반복하면 긴장돼 있던 눈의 근육이 풀리게 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잠자기 전에 뜨거운 물수건을 이용해 눈을 마사지 하는 것이 좋다.


이는 눈의 피로를 풀어줄 뿐 아니라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생활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유지하면서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박여 주는 것도 좋다. 눈을 깜박이는 행동은 눈꺼풀의 안구 표면을 덮어주면서 눈물이 마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주의사항으로는 먼저 눈이 가렵다고 손으로 절대 비벼선 안 되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눈 주위를 얼음주머니 등을 이용해 마사지 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찬물로 세수를 한 뒤 눈 주위를 가볍게 주물러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부 수험생의 경우 눈이 불편하거나 충혈 된다고 해서 안약을 함부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절대 해서는 안되며 증상이 계속되거나 심할 경우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가 치료받는 것이 좋다.


조철웅 밝은광주안과 원장은 “버스나 지하철 등 이동 수단에서 스마트폰과 같은 영상 기기를 보는 경우에도 눈에 쉽게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흔들리는 차 안에서는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특히 수능을 앞둔 수험생의 경우 장시간 책을 보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눈 건강을 위해 마사지 등 눈 운동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수험생 눈 관리 7계명>
▲책과의 거리는 30㎝를 유지한다.
▲50분 학습 후 10분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지하철, 버스 등 진동이 심한 곳에서 책이나 게임·영상을 보는 것은 피한다.
▲실내조명과 책상 조명의 조도 차이를 줄인다.
▲휴식 시에는 눈 주변 지압이나 눈을 감고 좌우로 움직여준다.
▲눈을 자주 깜빡이고 인공눈물을 사용해 수분을 유지하되 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 한다.
▲커피보다는 눈에 좋은 결명자차와 오미자차를 섭취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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