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KBS교향악단,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슐로모 민츠와 협연

시계아이콘00분 3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1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686회 정기연주회

KBS교향악단,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슐로모 민츠와 협연 슐로모 민츠
AD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재단법인 KBS교향악단이 1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68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세계적인 명연주가를 만날 수 있는 비르투오조(Virtuoso) 네 번째 시리즈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슐로모 민츠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슐로모 민츠는 이날 러시아의 대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g단조와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기교의 난곡,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슐로모 민츠는 7세 때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고, 11세 때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주빈메타가 이끄는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파가니니 바이올린 1번 협주곡을 협연했다. 18세 때는 지휘자로서 새로운 길을 시작해 이스라엘 체임버 오케스트라 음악 고문(1989~1993)과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객원 수석 지휘자와 예술 고문(1994 취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객원 수석 지휘자(2008~2009)로도 활동했다.


이날 첫 곡은 바버의 '스캔들 학교 서곡'으로 시작한다. 18세기 영국의 유명 극작가 리처드 셰리든의 동명 희곡을 소재로 해 서정성과 활기 넘치는 극의 분위기를 잘 살린 유쾌한 작품이다. 후반부는 프랑스 근현대 음악의 대가 라벨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스페인 광시곡'은 라벨이 화려하면서도 관능적인 스페인의 정서에 빠져 만든 작품이고, '라 발스'는 빈 왈츠를 연상시키는 화려하고 우아한 곡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