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올 수능 원서접수 결과, 국어B형 지원자 10% 증가

시계아이콘00분 4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사탐 지원자 절반 '생활과 윤리', 과탐 지원자 60% '생명과학Ⅰ' 선택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오는 11월13일 실시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결과 국어B형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탐구 영역 중에서는 '생활과 윤리' '생명과학Ⅰ' 지원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4일 발표한 2015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전체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1만128명(1.6%) 감소한 64만619명이었다. 이 중 재학생은 전체 지원자의 77.3%인 49만5027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4054명 감소했으며, 졸업생은 20.5%인 13만1538명으로 3904명(3.1%) 증가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전체 지원자 중 국어 영역을 선택한 수험생이 63만9665명(99.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국어 B형에 지원한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10.6%(3만1963명) 증가한 33만3472명(52.1%)이었다. A형 선택자는 30만6193명(47.9%)으로 나타났다.


수학 영역에 지원한 60만3023명(94.1%) 가운데 A형 선택자는 44만30명(73.0%), B형 선택자는 16만2993명(27.0%)으로 집계됐다.

올해부터 수준별 시험이 폐지된 영어 영역에는 63만3958명(99.0%)이 지원했다.


탐구 영역은 전체의 97.5%인 62만4341명이 선택했으며 이 중 사회탐구 영역 선택자는 36만5999명(58.6%), 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24만5762명(39.4%), 직업탐구 영역 선택자는 1만2580명(2.0%)이다.


사회탐구 영역 지원자 중 절반이 넘는 18만4677명(50.5%)이 '생활과 윤리'를 선택했고, 과학탐구 영역 지원자 중 60.7%인 14만9114명이 '생명 과학Ⅰ'을 선택했다. 또 직업탐구 영역 지원자 중 5518명(43.9%)이 '상업 정보'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AD

제2외국어·한문 지원자 수는 지난해보다 4509명(5.7%) 늘어난 8만4042명(13.1%)으로, 이 중 42.4%에 해당하는 3만5621명이 '기초 베트남어'를 선택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9573명 줄어든 33만3203명(52.0%), 여학생은 555명 감소한 30만7416명(48.0%)이 응시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