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일동제약은 녹는실 리프팅 마스크인 '고유에리프팅앰풀'이 홈쇼핑 출시 이후 최근 방송분까지 7회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고유에리프팅앰풀은 탄력 발휘 성분의 실을 기능성 앰풀액에 녹여 필요한 부위에 바르면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신개념 제품이다. 피부탄력과 주름개선 등을 위해 행하는 녹는실 리프팅 시술에서 착안해 피부 관리에 관심이 높은 여성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남녀노소 누구나 좋은 피부를 원하는 바람이 커지면서 40~50대는 물론, 20~30대 젊은 여성들도 장기적인 관리 차원에서 기능성화장품을 많이 찾는 추세"라며 "시간이나 비용이 더 소요되는 시술에 비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시장성이 충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밀려드는 주문량으로 명절 연휴에도 고유에 생산라인을 풀가동했을 정도"라며 "다음 방송을 신속히 잡아달라는 고객들의 요청이 많은 상황이지만, 제품특성 상 세심한 제조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생산량을 크게 늘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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