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고속도로 곳곳의 정체가 완전히 풀려 원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부산 출발, 서울 도착까지 예상되는 소요시간(승용차·요금소 기준)은 4시간20분이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도착지별 예상 소요시간은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강릉 2시간 20분, 목포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30분 등이다.
다만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나들목~안성분기점 4.52㎞ 구간은 정체가 약하게 남아 있다. 이곳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의 정체는 완전히 해소됐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오후 4시 경 교통량이 최고 정점에 이른 후 점차 정체가 풀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오후 9시까지 서울로 들어온 차량은 40만대, 빠져나간 차량은 29만대로 집계됐다. 자정까지 총 45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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