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세계보건기구(WHO)는 서아프리카 지역의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세네갈 등 5개국의 에볼라 감염자는 총4293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2296명이라고 9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지난 6일까지 상황을 취합한 이번 발표자료에 따르면 라이베리아가 감염 246명, 사망 1224명으로 가장 피해가 컸다.
다음으로는 기니가 감염 862명, 사망 555명이었고 시에라리온은 감염 1361명에 사망 509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발표에서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와 연관성이 없는 중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감염 및 사망자 는 포함되지 않았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