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유럽의 주요 증시는 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지난 거래일보다 0.30% 내린 6834.77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26% 하락한 4474.93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도 0.18% 하락한 3226.47을 기록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1% 오른 9758.03에 마감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스코틀랜드 주민투표에서 분리독립안 통과 가능성이 나온데다 중국의 부진한 8월 수입 지표로 인한 유가 하락 등의 악재가 나오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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