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신한은행은 기술평가, 은퇴시장, IB, 글로벌, 비대면의 5대 핵심사업 글로벌 원정대를 최종 선발했다.
직원 공모를 통해 진행된 이번 글로벌 원정대 선발은 20대 1의 경쟁을 통과한 30명의 1차 선발자들이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현업을 병행하면서 연수 및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각 도출한 결과물을 은행장이 포함된 심사위원 앞에서 경연을 펼쳐 최종 선발됐다.
5대 핵심사업 분야 중 기술평가 분야는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 기술금융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평가에 있어 전문성을 제고해 기술금융 활성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 핵심사업의 성패는 창의성과 다양성을 가진 인재육성에 달려있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글로벌 원정대가 이번 기회를 통해 신한은행의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의 핵심사업별로 선발된 글로벌 원정대는 3개월에 걸쳐 글로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해외 금융기관들이 수행하고 있는 우수제도 및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구보고서를 발표하여 전문가의 검증 및 보완을 통해 현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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