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들어서도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간 매매공방이 이어지며 2040선 중반에서 등락 중이다.
5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9.58포인트(0.47%) 내린 2046.68을 기록 중이다.
연휴를 앞둔 부담감에 기관의 매도세가 점차 커지면서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92억원, 331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은 83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56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20%), 은행(-2.69%), 증권(-1.57%), 보험(-0.73%), 유통업(-0.98%), 운송장비(-1.06%), 전기전자(-0.36%) 등이 하락세다. 의약품(1.21%), 철강금속(1.16%), 의료정밀(1.37%), 비금속광물(0.72%), 운수창고(1.39%)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83%), 현대차(-1.81%), 한국전력(-1.27%), 현대모비스(-1.78%), NAVER(-3.07%), KB 금융(-2.93%) 등이 약세다. SK 하이닉스(2.50%), 포스코(1.33%), 삼성생명(0.46%), LG 화학(0.19%)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없이 433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382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62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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