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일양약품이 상한가다. 이 회사의 항바이러스 물질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 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9시55분 현재 일양약품은 전날보다 3650원(14.93%) 오른 2만8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일양약품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에볼라 효과가 입증돼 임상에 돌입할 예정인 일본 항바이러스 제제가 있는데, 우리 제제가 실질적으로 5~6배 더 좋게 나타났다"며 "현재 복지부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에 임상 의뢰를 해 놓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는 전 세계적으로 1900명을 넘어섰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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