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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의원, “호남 예산, 호남 인재 늘려달라” 간곡히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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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이정현 의원은 “지난 7·30 재보궐 선거에서 저 이정현이 당선된 지 이제 한 달이 지났다”며 “그동안 당에서는 당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께서 호남에 와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오늘 오후에는 당의 정책위의장과 예결위원장을 포함한 정조위원장들이 저와 광주에 내려가 광주시장, 전남도지사와 함께 내년 예산관련 회의를 광주현지에서 개최하기로 되어 있다”며 “예전에 비하면 큰 관심과 배려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러나 그러한 것들이 좀 더 구체적으로 반영되어 특정지역민들이 그동안에 갖지 못했던 큰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토대를 당이 적극적으로 마련했으면 좋겠다"며 "그중에서도 두 가지, 먼저 내년 예산과 관련해서 지방은 SOC 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아직도 호남지역에 절실하고 절박한 많은 SOC사업들이 예산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특화 산업들에 대한 지원이나 기업들의 관심이 조금 적은 나머지 호남지역에 굉장히 많은 국가산단과 지방산단을 조성해 놓고도 기업들의 입주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지방이 아니라 떠나는 지방이 되고 있기 때문에 국토 전반에 대한 발전 방안을 수립하는 차원에서 금년 예산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또한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한 R&D투자 부분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도록 당 차원에서 협조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그러한 것들이 바로 국토 전체를 넓게 쓰고 국가전체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고 우리 새누리당이 전국정당, 집권당으로 국가를 운영하는 주체로써의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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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또 한 가지는 호남지역민들 사이에 거의 공기처럼 그렇게 팽배하게 퍼져있는 여론 중 하나는 지역의 인재들이 늘 많이 소외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결코 특혜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중간그룹 공직자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전 부처와 전 공공기관에서는 각별하게 지역을 이유로 들어 인사에 있어서 불리하거나 배제하거나 손해를 입히는 그런 일들이 있어서는 안되지 않는가? 지역 차별없이 공정하고 공평하게 평가되어 발탁되는 인사를 해주길 제가 일부러 공개석상에서 간곡히 요구한다. 이것은 선거 때 공약으로 또한 제가 내세웠던 부분이다. 중간그룹 공직자와 공기업에서 결코 편파나 이런 부분 없이 탕평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간곡하게 부탁을 드린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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