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매주 화·수·목요일에 안전점검 및 경정비 무료서비스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서구는 4일 자전거가 고장 나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정비전문가가 각 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수리해 주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매주 화·수·목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서구는 내달 2일부터 일정에 따라 자전거 수리 전문가 4명이 18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자전거 안전점검과 브레이크, 기름칠, 공기주입, 기어세팅, 펑크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튜브교체나, 브레이크 수리 및 교체, 기어줄 교체 등 비용이 수반되는 수리는 부품값 정도의 실비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녹색환경과(062-360-7892)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수리센터 운영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