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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14] 최고 화제는 단연 '갤럭시노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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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가전축제 'IFA2014' 개막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전자업체들이 오는 5∼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제품들을 대거 공개한다.


IFA 2014 개막 직전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노트 4'를 시작으로 국내 기업들은 생활가전, TV, 스마트 기기 등 모든 전자제품에 걸쳐 신제품과 신기술을 쏟아내며 하반기 글로벌 전자 업계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건다.

◆삼성전자, 하반기 최대 전략폰 '갤럭시노트 4' 공개=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IFA 2014 개막에 앞서 전 세계 미디어 15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언팩' 행사를 갖고 갤럭시노트 4를 공개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Tㆍ모바일(IM) 부문 대표는 "갤럭시노트는 삼성이 소개한 모바일 혁신의 대명사로 인류의 진화와 함께 해 온 펜과 필기 문화를 최신 모바일 기술로 구현해 새로운 노트 카테고리 시장을 창조했다"며 "갤럭시노트 4는 가장 정제되고 발전된 최신 노트 경험의 정수를 보여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를 비롯해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노트 엣지', 연동된 스마트폰과 멀어져도 통신이 가능한 '삼성 기어S',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 기어 VR',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서클'을 선보였다.


특히 갤럭시노트 엣지는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대화면의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스마트폰 전면 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방해를 받지 않고 옆 화면으로 메시지나 알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올해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인 8730㎡(약 2640평)의 '시티큐브 베를린'에 단독으로 제품들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기존 서비스에서 '세이프티 서비스' '에너지 모니터링' '위치 인식 기반 자동화' '음성 제어' 기능 등 4가지 신기능을 추가한 진화된 '삼성 스마트홈'을 선보인다.


또 '유러피언 셰프컬렉션' 전체 라인업을 공개하며 유럽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전시장 내 프리미엄 라운지에서는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오븐,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유럽시장용 셰프컬렉션 전시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삼성이 지향하는 프리미엄 주방을 제시한다.


◆LG전자, 글로벌 타깃 제품 대거 선봬=LG전자는 IFA 2014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657평방미터(㎡) 규모의 부스에 ▲차세대 고화질 디스플레이 ▲진일보한 스마트홈 서비스 및 고효율 가전 ▲차별화된 감성 혁신의 모바일 기기 등을 전시한다. 전시관 입구에 울트라HD 화질의 84형 디스플레이 20대로 초대형 사이니지도 구성한다.


특히 LG전자는 '울트라 올레드 TV', '초대형 울트라HD TV 라인업' 등 차세대 TV 라인업을 전면에 배치한다. 최상의 화질과 크리스탈을 적용한 스와로브스키 디자인 올레드 TV를 포함해 49인치부터 105인치에 이르는 울트라HD 풀 라인업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열릴 올레드 TV시대에 LG전자가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공고히 했다.


심플함, 고효율, 사용자 편의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운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들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 모터 기술과 LG화학 배터리 기술을 결합한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풀라인업 해외 첫 공개에 이어 에너지 효율 및 사용편의성을 강조한 냉장고, 세탁기 신제품도 발표했다. LG 스마트홈 서비스 '홈챗' 대상 기기 및 서비스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원형 스마트워치 'G워치R', 스마트폰 'G3' 아이덴티티를 계승한 'G3 패밀리 라인업', 스마트폰과 연동성을 높인 컴패니언 디바이스 'G패드', '톤플러스' 등을 대거 선보여 스마트폰 시장 지배력 강화에도 나선다.




베를린(독일)=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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