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백화점은 명절 준비에 지친 여성 고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본점에서는 12일부터 16일까지 '가을 스카프 제안전'을 열고 가을에 어울리는 다양한 스카프를 선보인다. 메트로시티, 엘르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7일부터 11일까지 '루치아노최·부르다문 특집전'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 인기 디자이너브랜드인 루치아노최와 부르다문의 가을 인기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9일부터 14일까지 핸드백과 구두를 판매하는 잡화 행사도 진행한다. 러브캣, 시슬리, DKNY 등 인기 핸드백 브랜드와 소다, 금강 등 여성 구두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인기 잡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남성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는 10일부터 14일까지 '맨즈 페어(Men’s Fair)'를 열고 다양한 브랜드의 정장, 재킷, 넥타이 등 남성패션 상품들을 최대 6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전 점포에 위치한 사은행사장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추석에 선물로 받은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롯데·GS·SK·제화상품권으로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20·40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1·2만원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박중구 마케팅팀장은 “명절 연휴 기간이 길어지면서 추석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이후에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이 늘 것으로 보인다”라며 “연휴 기간이 끝나고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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