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하락 반전했다.
4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0포인트(0.37%) 오른 573.50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42분 현재는 전거래일 대비 1.91포인트(0.33%) 내린 569.49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 289억원, 12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25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1.91%), 기타서비스(-1.78%), 음식료·담배(-1.47%) 등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 기타제조(2.06%), 소프트웨어(1.93%)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CJ E&M(3.59%), 셀트리온(3.42%) 등이 3% 이상 오르고 있고 서울반도체(2.50%)도 강세다. 반면 메디톡스(-4.92%)가 5% 가까이 내리고 있고 컴투스(-1.89%), 동서(-1.62%) 등도 약세다.
상한가 4종목 포함 37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종목 포함 556개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77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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