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65세 이상 혼자 사는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응급상황 실시간 파악해 유관기관에 알려주는 장치…지자체 손쉽게 구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혼자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응급안전 돌보미시스템을 나라장터 쇼핑몰에서 쉽게 살 수 있게 된다.
조달청은 지방자치단체들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응급안전 돌보미시스템’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응급안전 돌보미시스템’은 65세 이상 혼자 사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의 응급상황을 실시간파악, 유관기관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장치다.
이는 첨단센서, 무선네트워크기술 등을 융합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서비스를 ‘24시간?365일’ 혼자 사는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의 사고예방과 응급구조 등 사회복지분야에 적용한 것이다.
사물인터넷란 사물에 센서를 붙여 모은 실시간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화재·가스감지기 ▲활동센서 ▲응급호출·외출 버튼 ▲도어센서 등의 장비들로 이뤄져있다.
보건복지부의 중앙응급안전돌보미시스템 관리서버에 이어져 실시간정보를 119 및 사회복지센터에 저절로 전달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사회복지사들이 더 많은 사람들을 돌볼 수 있어 홀로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의 건강과 생명보호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백승보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첨단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적극 찾아내 조달물품으로 등록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새 성장산업을 키우는 등 창조경제에 이바지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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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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