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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소득층 7천세대 추석성금 10만원씩 받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석을 앞두고 도내 31개 시ㆍ군 저소득층 7000세대에 10만원씩 성금을 전달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에 자리한 아동 양육시설 '경동원'에서 도내 기업체 등에서 모금회에 기탁한 성금 7억원을 도내 저소득가정 7000세대에 배분하기 위한 전달식을 갖는다.

전달실 후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최신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편빚기와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도 펼쳐진다.


성금은 도내 31개 시ㆍ군 저소득가정 7000세대에 10만원씩 전달된다. 또 빚은 송편은 경동원 시설 아동과 수원시내 어려운 이웃에게 배달된다.

도 관계자는 "명절이 다가오면 저소득층은 상대적으로 소외감, 외로움이 더 크다"며 "이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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