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호우주의보 해제…10~40㎜ 더 온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부지방 호우주의보 해제…10~40㎜ 더 온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전 중부지방을 지나던 비구름은 세력이 약화되면서 서울과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 등지의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강원 영동지역은 아직 호우주의보가 해제되지 않았다.

강원도와 경기지역에는 어제까지 최고 80㎜, 그 밖의 중부지방은 30㎜를 기록했다.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남해안 지역에는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우량은 경남에 20~60㎜, 강원 영동에 최고 80㎜,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은 10~40㎜ 가량이다.

동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서해안은 비가 오는 동안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지방의 비는 오늘 밤에 그치겠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