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가온미디어, IP 셋톱박스 수익성 레벨업 전망<삼성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삼성증권은 3일 가온미디어에 대해 IP기반 셋톱박스 시장 선점 효과에 힘입어 중장기 수익성이 레벨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종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아날로그 방송이 순차 정리되면서 디지털 셋톱박스가 오는 2018년까지 연 11.5% 성장할 것"이라며 "가온미디어의 경우 2010년부터 IP기반 셋톱박스를 선도적으로 개발하는 전략을 취했으며, 지난해부터 국내외 대형 사업자를 확보하면서 매출 성장을 일궈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IP기반 셋톱박스 시장이 향후 3~4년에 걸쳐 연 20% 수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가온미디어의 IP셋톱박스 부문 확고한 위치를 감안할 때 최근 시장트렌드가 구체적인 매출 증가로 나타나는 국면으로 장기적인 이익 성장을 예상해본다"며 "하지만 통신사 고객을 상대하는 비즈니스 구조가 안정적이나 성장의 업사이드를 제한하고 있고, 10% 수준의 배당 성향이라는 점은 주가 리레이팅을 제한하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