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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깊어진 갈등이 시청자들 모았다!…동시간대 시청률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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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깊어진 갈등이 시청자들 모았다!…동시간대 시청률 2위 SBS 월화드라마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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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이 네 남녀의 갈등이 고조되는 만큼 인기도 고조되고 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오후 방송한 '유혹'은 10.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 11.3%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에서는 홍주(박하선 분)가 민우(이정진 분)에게 오해를 받고 석훈(권상우 분)의 오피스텔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석훈은 홍주에게 버릴 거면 직접 버리라며 예전 결혼반지를 건넸다. 홍주는 반지를 받아들였지만 벅차오르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그런 홍주를 석훈이 달래줬다.


이때 세영(최지우 분)이 차를 몰고 나타났고,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을 보게 됐다. 멀리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그는 악성 종양으로 인한 고통이 더욱 심해져 배를 움켜쥐었다.


그러던 중 자동차 경적을 울리게 됐고, 석훈과 홍주는 세영을 바라봤다. 세영은 어두워진 얼굴로 둘에 대한 강한 의심을 내비쳤다.


이날 권상우와 최지우, 박하선 그리고 이정진은 네 남녀의 치닫는 갈등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전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야경꾼일지'는 12.1%, KBS2 '연애의 발견'은 6.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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