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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권상우, 윤아정 찾아가 "이정진 잡겠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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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권상우, 윤아정 찾아가 "이정진 잡겠다" 선언 SBS '유혹'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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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유혹'의 배우 권상우가 윤아정을 찾아가 이정진을 잡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에서는 차석훈(권상우 분)이 한지선(윤아정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훈은 지선에게 "사업에 수완이 좋으시네요"라고 말했다. 지선은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거죠"라며 "무슨 용건이냐"고 물었다.

석훈은 "강민우를 잡을 거다. 황지선씨가 도와주면 좀 더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선은 "나 그 사람 전처다. 이 백화점도 아진그룹 계열사고 도와드릴 이유가 없다"고 잘라 답했다.


하지만 석훈은 "쫓겨나다시피 억울하게 이혼하지 않았냐"고 지선을 자극했다. 지선은 석훈이 세영(최지우 분) 때문에 강민우를 쫓는다고 생각, "헤어진 연인의 복수까지 대신해주고 꽤 낭만적이네"라고 말했다.


석훈은 "유대표 때문이 아니다. 강사장과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며 비자금을 별장에 숨겨뒀으니 별장의 실내구조와 방범 체제에 대해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지선은 "별장에 대해선 아는 게 없다"면서 "너무 위험하지 않겠나"라고 물었다. 석훈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비자금 자료를 꼭 입수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후 지선은 민우를 만나 석훈이 그의 별장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민우는 별장에서 자료를 가지고 나오다 석훈과 마주치게 됐다. 모든 것은 석훈의 계략이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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