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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가수 박재범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장소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에볼루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자신의 이미지를 털어놨다.
박재범은 이날 "귀여워 보이는 것도 좋지만, 멋있고 싶다"며 "물론 날 좋게 봐주는 분들의 반응에는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 "내가 동안인 것 같긴 하다"며 "데뷔 이후 시간이 많이 흘렀다. 그런데 당시 사진과 지금을 비교해 봐도 큰 차이가 없어 가끔 놀란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박재범은 이번 앨범에서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뮤지션으로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타이틀곡 '쏘 굿'은 신나는 템포의 댄스곡. 박재범은 마이클잭슨의 음악에 영감을 받아 이를 완성했다. 지난 1일 발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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